분당 어000드 양실장 모욕죄 고소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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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15 21:41
9.16 일요일 5시 톤다운 염색과 커트를 하려고 네이버 예약하고 갔음.
물론 첫방문.
양실장이라는 사람에게 머리함.
상담이 먼저 진행됐음. 처음30%할인이라길래 갔는데 생각보다 별로 할인 된 것 같지도 않은 가격이라 기분이 그렇게 상쾌하지는 않았음. 결국 얼마만큼의 단계의 톤다운을 진행할지를 정하고 일어나 가운을 입으면서 근데 별로 할인된 것 같지 않은 이 기분은 뭐지... 라는 말을 중얼거림.
그랬더니 가격표 보여드릴까요? 이럼.
그래서 괜찮다고 하고 걍 톤다운 염색,커트 14만원이라는 가격으로 의자에 앉았음.
솔직히 여기까지는 괜찮았음.
그렇게 양실장외 한명이 붙어 내 머리에 염색약을 바르는 도중에 내 머리카락이 탈색머리로 많이 상해있는 것은 알지만 그래도 왼쪽 양실장은 하나도 안아프게 살살 잘했음. 그런데 오른쪽 딱봐도 초보로 보이는 남자가 너무 계속 아프게 하길래 아파요를 몇번 함 근데 내 얘기를 못들었는지 계속 아픔 그것도 한군데만 집중적으로 아프게 하길래 참다가 저기요. 아프다고요. 라고 순간 욱해서 정색하고 얘기함.
그리고 나서 아프게 하지 않음.
이 위에 말한 모든 내용이 내가 잘못했다고 우기면 잘못된 사람이라고 할 수 있지만. 나는 응당 손님으로써 가격에 대한 합리적인 의심과 질문은 당연한 권리라고 보고. 내 두피를 아프게 하여 계속 두세번 아프다고 얘기했지만 미용사가 반복하여 실수한다면 솔직히 욱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본다.
하지만 욱하는 자체가 손님의 권리라는 것은 당연히 아니다.
그치만 나는 욱했다. 그렇지만 그 한마디가 다다.
여기서부터 내가 화나게 된 이유다.
머리를 감을 때 초보 미용사에게 내가 욱해서 정색한 말투 때문에 기분 상하게 했을 까봐 웃으면서 아까 머리 너무 아팠어요 .. 너무 죄송해요. 아파서 순간 욱했어요. 라고 말씀드렸음.
그렇게 머리를 감고 돌아왔는데 양실장이 원래 내가 앉아있던 오른쪽 끝자리가 아닌 끝자리에서 두번째로 앉으라고 함.
그래서 앉았음. 가끔 미용실에서 자리 바꿀 때 있으니까.
그러나 머리를 커트 하는 와중에 거울앞에 저 빨간색 ‘지랄금지’라는 글자가 눈에 들어왔음.
순간 속으로 응? 뭐지...싶었음 그리고 저게 나한테 하는 얘긴가 . 원래 이게 붙어있었나. 이거 보게 하려고 자리 옮겨앉으라그랬나 싶어 기분이 매우 상했음
그래서 계속 생각하다가 말을 꺼냄 .
근데 저 왜 자리 옮겨 앉으라고 한거예요?
그랬더니 여기가 원래 제자리예요. 라고 함.
그래서 그럼 처음에 왜 저 저기 앉혔어요? 라고 물어봄.
그랬더니 그땐 손님이 있어서 란다.
내 기억이 틀리지 않으면 진심 손님 옆에 없었음.
그래서 좀 있다가 다시 물어봄.
근데 저 지랄금지 이거 뭐예요? 라고 물어보며 표정을 계속 봤음
근데 약간 당황한 표정으로 무슨 누가 선물해준거 지 자리라 붙여놨다고 이거 보고 화내는 손님도 있고 웃는 손님도 있고 이럼.
ㅋㅋㅋ이게 그 사람과의 마지막 대화.
아니 그래. 이게 나 앉기 전에도 붙여있었다고 치자. 근데 양실장 말대로 한명이라도 화내는 손님이 있었으면 떼어야 하는거 아님?
장난하는것도 아니고 기분좋게 머리 하러 온 손님들한테 엿맥이는 것도 아니고 솔직히 나도 욕들은 상황에 심한 말 좀 하자면. 나는 무슨 싸이코인줄 알았음 진심으로. 내가 왠만해서 여기다가 이렇게 글 안쓸려고 했는데 너무 곱씹어봐도 용서가 안되고 화가나서 씀.
상식적으로 양실장 님 집에 개인 책상이 님 자리인거지 손님이 앉는 자리가 님이 일한다는 이유로 님자리라고 하는 것도 웃기지만. 거기에 다른 것도 아니고 욕을 갖다 놓는 건 의도적으로 즐기는 것 밖에 더 안되지 않나요?
머리 마무리 하는 내내 어처구니가 없고 정말 매우 굉장히 심히 불쾌했고 황당했고. 내가 뭔 잘못했길래 이따위 얘기를 들으며 머리를 해야하나 싶었네요.
처음에 위에 말한 내 행동이 지랄행동이였나여?
그렇게 살지 마세요 인생.
혹시나 진심으로 진상고객을 만나더라도. 그 손님한테도 그렇게 대놓고 욕 짓거리로 대응해서도 안되고요.
님 상식대로 라면 내 돈내고 머리하는데 아무 말도 못하고 닥치고 머리 해야되나요?
미용실 자체는 깔끔했고 다른 직원분들은 솔직히 잘 모르지만 . 친절했던 것 같은데 참..
앞으로 다른 손님들한테는 그따위 예의없는 행동 하지 마시고요 손님들은 그따위 욕 양실장 님한테 들을 자격도 없으니 지랄금지 떼서 진짜 님 자리인 님 방에 붙이든 님 화장실 거울에 붙이든 하세요. 어디서 그런 속 좁은 행동을 하세요. 어른이.
당연히 저는 다시는 거기 안 갈 생각입니다.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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